서울시는 지난 9월 11일, 12일 안전행정부가 개최한 제30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진행된 정부 3.0구현을 위한 각 시·도의 정책연구 과제 발표에서 민간 이동통신사 30억개 통화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심야버스 정책에 반영한 사례로 ‘민·관 융합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정 수립방안 연구’ 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발표한 과제는 서울시 심야버스 추진사례를 근거로 민·관 융합 빅데이터 활용 필요성, 노선 최적지 수립과정을 발표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여한 타 시도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으며 민·관의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공공편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 지방공무원과 출연기관, 대학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행정에 접목하는 창의적인 시정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