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준사관단은 지난 16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요셉의 집」을 방문,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부대의 기술, 행정 분야의 전문가인 불무리 준사관단은 소외받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위문품 등을 전달했으며, 잡초제거, 시설보수, 청소 등의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위문활동을 주관한 26사단 박종각 준위(52세, 준부사관인사관리장교)는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불무리 부대상 확립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불무리 부사관단도 군병원에 입원 중인 부대 장병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나라사랑 보금자리에 입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미망인 강명자(82세) 여사 자택에 방문해 가전제품을 증정하는 등 부대별 다양한 위문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