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육류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 작업시간을 휴일(토, 일요일)까지 연장하여 도축되는 소 전두수에 대하여 식육중 유해 잔류물질 검사 실시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였다.
올 추석은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과 관련하여 수산물에 대한 불신으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강원도의 금년 도축 실적은 작년 추석대비 소 도축물량(작년 3,931두 → 금년 4,291두)은 9.1%, 돼지도축물량 (작년 25,875두 → 금년 27,019두) 4.4% 증가했다.
이번 추석대비, 도에서는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관을 파견하여 철저한 도축검사(생·해체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추석 기간 축산물 부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9. 1~9. 15(15일간)까지 도축된 소(한우, 젖소, 육우) 전 두수에 대하여 식육 중 위해 잔류물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두수 적합으로 판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