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학교(교장 황규만)는 지난 7~8일 이틀간 열린 201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야구, 탁구에서 보령시 대표로 참가하여 배구 은상(2위), 야구 동상(3위), 탁구 동상(3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배구는 천안에서, 야구는 온양에서, 탁구는 논산에서 2일에 걸쳐 진행됐는데 배구는 총 8팀이 참가하여 경기를 하여 결승전을 제외한 전 경기를 2대 0으로 승리를 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야구는 8팀이 참가하여 예선전에서는 콜드게임 승을 거둘 정도로 격차를 보였고, 탁구는 12팀이 겨룬 경기에서 3위를 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하는 학생은 물론 106명의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이틀동안 경기가 치러지는 장소에 각각 응원단을 구성하여 선수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으며, 경기에 따라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모두가 하나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황규만 교장은 “대회에 주전으로 활동한 3학년 남학생은 총 인원 24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각각 3경기에 나누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 여름방학 4주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연습에 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결과를 떠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