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하여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에 걸쳐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위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0일 해군진해기지사령부(준장 조영삼)를 방문해 철통같은 방위태세 유지와 각종 재해와 재난발생 시 적극적 대민지원을 펼치는 등 도정에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내년에도 확고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남도의 국군장병 위문은 10월 9일 조진래 정무부지사의 공군교육사령부(중장 김영민) 방문을 시작으로, 11일 윤한홍 행정부지사의 육군 제39보병사단(소장 장재환)방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