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 24일, 농장주와 체험객이 함께하는 신개념 농업파티가 열린다 -
무안군은 오는 24일 해제면에 위치한 ‘친정나들이’ 농장(대표 : 황선숙, 이정훈)에서 팜파티(Farm Party)가 열린다고 밝혔다.
팜파티(Farm Party)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접목한 것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부한 볼거리를 즐기는 그야말로 농장에서 파티를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존의 획일적인 농촌체험에서 탈피하여 농업인들이 소비자들과 함께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상호간의 신뢰와 우정을 쌓아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로 만들어가고 농업인들 스스로 팜파티를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새로운 농촌활력 모델로 자리 잡아 가도록 지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번에 열리는 팜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농가에서 직접 마련한 자연식 뷔페 점심, 품바공연, 난타공연, 깨물면 톡톡 터지는 토종옥수수 체험, 농장주가 직접 쓴 시화전, 정감 있는 차, 사라져 가는 토종종자와 꾸러미, 보물찾기, 박으로 화분 만들기, 농장주와 대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팜파티에 참가를 희망하는 무안군 사이버농업인 회원과 일반체험객은 당일 11시까지 ‘친정나들이’ (061-452-7332)로 참가비 1만원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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