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서해 해저지진계 설치 및 지진대비 훈련 실시
충남도가 최근 연속으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대책을 내놨다.
도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서해 해저지진계 조기설치 및 지진대비 중장기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대응책 수립에 돌입했다.
도는 우선 재난대비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건물 내진보강 시 세제혜택을 위한 관련법 개정과 지진 및 해일 관측망 종합계획 및 국가지진위험지도 제작, 해안 침수예상도 등 지진대비 중장기계획 등을 조속히 완료토록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지진발생에 대비해 ▲서해 해저지진계 조기설치 건의 ▲2009년 내진설계 기준 강화이전 건축된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내진보강 계획 수립 연차별 추진 ▲올해 8월 예정인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도상) 훈련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015년까지 도내 15개 시·군에 지진가속도계를 설치·완료할 예정이며 시·군과 도 및 정부(소방방재청, 기상청)간 연계 시스템을 구축, 지진발생 시 지역민 응급대피 및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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