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도민 식품안전을 위해 맹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도내 식품접객업소 6만6,133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69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 기간 동안 참여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연인원 1만3,967명에 달한다.
위반유형별로는 무신고영업 20개소, 표시기준 위반 26개소, 허위·과대광고행위 2개소, 기타 시설기준위반 등 721개소였으며, 이들 업소 중 고발 20개소, 영업정지 71개소, 품목제조정지 9개소, 기타 시정명령 등 132개소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업소 536개소는 현장에서 계도했다.
소비자식품감시원들은 주로 명절 성수식품 유통판매 합동점검과 초·중·고 입학·졸업 시즌 불량기호식품, 노인을 대상으로 한 떴다방 영업행위 등 식품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점검활동에 참여했다. 또 휴가철 등에 잦은 식중독으로부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불량식품 근절에 앞장섰다.
도 관계자는 “새 정부 국정지표인 불량식품 조기 근절을 위해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참여시켜 식품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