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블랙가스펠, 제천국제영화제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진출작’ 선정
  • 조정희
  • 등록 2013-07-31 11:54:00

기사수정
"영화
영화 블랙가스펠이 제천국제영화제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흑인음악의 뿌리를 찾아내는 음악다큐영화 <블랙가스펠>(공동 감독:히즈엠티 미니스트리)이 제천국제영화제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진출작(국제경쟁부분)’으로 선정돼 화제다.

<블랙가스펠>은 아프리카에서 영문도 모른 채 아메리카 대륙에 노예로 잡혀온 흑인들의 뿌리를 찾아 그들의 음악성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백인들에게 핍박을 당하면서도, 노래로 고통과 슬픔을 극복하고 기쁨으로 승화시킨다는 음악 영화이다. 블랙가스펠 음악은 사실상 오늘날 세계대중음악을 리드하는 R&B, 블루스, 재즈, 소울등의 모태라 할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블랙가스펠>의 제작진이나 주인공이 흑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것. 흑인입장에서는 제3국인 배우 양동근, 정준, 김유미, 그리고 한국 블랙가스펠그룹 헤리티지 멤버들이 본고장인 뉴욕할렘에 날아가 블랙가스펠 노래에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이들은 그 체험속에서 블랙가스펠의 진면목을 발견하고, 무한한 감동을 얻는다.

감독은 충무로의 A급 제작진이 연합한 히즈엠티 미니스트리 이다.

<블랙가스펠>은 지난 3년에 걸쳐 기획과 헌팅, 뉴욕할렘 현지로케로 제작했다.

영화 <블랙가스펠>은 8월 14~19일 열리는 제천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동근 정준 김유미와 헤리티지 멤버들은 마침 뉴욕할렘의 작은 교회에서 열린 ‘블랙가스펠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는데, 흑인여성 보컬 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테크닉은 있으나, 소울이 없다”는 비판적인 독설을 들으며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비주얼위주 음악이 횡행하는 케이팝의 현실마저 절실하게 깨닫는다.

또 일제시대등 외세로부터의 핍박을 받으며 살아온 우리네 정서인 ‘한’과 노예해방까지 400년 아픔을 승화시킨 ‘블랙가스펠’ 음악이 사랑의 끈으로 연결돼있다는 감동을 얻는다.

가을 개봉을 목표하고 있는 영화 <블랙가스펠>은 현재 온라인 클라우드펀딩 시스템인 굿펀딩(http://www.goodfunding.net)을 통한 개봉지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되는 이프로젝트는 뜻있는 사람들의 단체 예매를 받아 영화의 후반작업에 보태는 일로 1억원의 모금을 목표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