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시, 홀몸 어르신 도우미 성공 사례
  • 성충제
  • 등록 2013-07-30 21:11:00

기사수정

의정부시 새마을회에서는 홀몸 어르신 돕기 사업을 20127월부터 실시하여 왔다.

홀몸 돕기 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을 1:1로 안부전화 드리고, 어르신 댁에 찾아가 말벗도 해드려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과 조금이나마 삶을 즐겁게 사시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가능1동 김영근 할아버지는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고 이웃이 찾아오는 것조차 싫어하던 분이었다.

동네에서도 어디 사는 분인지 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외로워하는 분 이였는데, 가능1동 새마을부녀회 강미숙 홀몸 도우미 도움을 받고 난 뒤에는 잘 웃고 또 오라고 하며 기다리기도 하는 것 같았다.

우울증 증세가 보여서 의정부시 보건소에 강미숙 홀몸 도우미와 같이 가서 우울증 검사를 받게 하였다. 다행히도 2차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 이후 자주 찾아뵙고 청소도 해주고 재미나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하니까 서서히 말을 하기 시작 하였고, 얼굴에 미소가 가득 하고 전화만 해도 놀러 오라고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 의정부 역사웨딩홀에서 최병옥 새마을시 협의회장이 협찬 받아온 쌀도 나누어 드리고, 역사웨딩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서도 새마을부녀회 홀몸 도우미만 보면 반가워서 한 번씩 안아주고, 수원에서 도지사가 베풀어준 경로잔치에 다녀온 후에는 더욱 더 활동적으로 변했다

동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모든 면에 관심을 가졌다

녹색 조끼만 봐도 먼저 와서 반겨 주고 얼마 전엔 의정부시 새마을 부녀회에서 만들어 배부한 열무김치와 오이지가 맛이 최고였다고 우리 홀몸 도우미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 보였다.

강미숙 홀봄 도우미는 너무나 많은 변화를 가져온 우리 김영근 할아버님 파이팅하시고요~. 늘 지금처럼 건강하세요. 라고 하였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