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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내로’ 동해 해저 1,380m에서 망간단괴 채광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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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17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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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제작한 채광로봇(미내로)의 시험 성공으로 심해광물 개발 기초기술 확보, 해양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7월 19일 포항 동동남 130km 해역, 수심 1380m 지점에서 심해의 노다지로 불리는 망간단괴를 채집하는 채광로봇 미내로(MineRo, 무게 25톤)의 성능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망간단괴 : 21세기 첨단산업의 기초소재로 활용되는 금속광물인 망간, 니켈, 구리, 코발트를 함유하고 있어 해저의 검은 노다지로 불리는 광물자원. 니켈은 화학·정유시설, 전기제품, 자동차 관련 소재로 쓰이며 구리는 전기전자, 자동차 엔진, 건축 설비 등에 두루 쓰인다.
정부는 지난 2002년 우리나라가 국제해저기구(ISA)로부터 확보한 하와이 동남쪽 2,000km 클라리온-클리퍼톤(Clarion-Clipperton, C-C) 해역의 독점탐사광구(7.5만㎢)내 심해저 5,000m에 부존하고 있는 망간단괴의 탐사 및 상업용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망간단괴 채광시험은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제작한 채광로봇 미내로의 최초의 심해 실해역 시험으로,
실제 광물개발이 이루어질 태평양 해저면에서 원하는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 해저주행 시험과,
선상에서 해저면에 있는 미내로를 완벽하게 원격 제어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심해항법 및 경로제어 시험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과기원과 함께 이번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수심 2000m급 채광기술 및 양광기술 개발은 물론, 망간단괴에서 전략금속을 추출해 내는 제련기술 개발 등 2015년까지 망간단괴의 상업생산에 필요한 기술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확보한 C-C 해역의 독점탐사광구에는 연간 300만톤씩 100년간 채광할 수 있는 약 5억 6천만톤의 망간단괴가 매장(경제적 가치 : 3,700억불, 매장량의 약 60% 채광)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기술개발이 완료되고 상용개발이 이루어 질 경우 연간 1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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