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시, 시장과 일일데이트 실시
  • baebkk
  • 등록 2013-07-11 15:25:00

기사수정
  • 10일 노성야간학교 학생들과 만나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2013 힐링으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노성야간학교 학생들과 일일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간학교의 특성상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데이트는 노성야간학교 학생 등 12명과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흥우 노성야간학교 교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과후인 저녁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성야간학교에 대한 일반현황과 주요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남들이 생각하는 늦은 나이에,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시는 노성야간학교 학생들이 계서서 우리 의정부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말했다.
 
이어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배우고 있다는 김OO 학생은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요즘이 제일 행복하다.
 
그런데 배우고자 하는 학생은 많은데 교실이 부족해 다른 학교 교실을 빌려쓰고 있는 형편이다”라고 애로사항을 말했고 이에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에 있는 대학이나 고등학교 등의 협조를 받아 배우고자 하는 교실에 부족함이 없이 하겠다”고 답했다.
 
또 신성민 총무는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예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상향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안병용 시장은 “긴축재정으로 모든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더 줄어들지 않게 한번 더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힐링으로 희망을! 일일데이트』는 이날 한시간 반가량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마쳤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 귀한 시간 내주신 노성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정된 평생학습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성야간학교에도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장과의 일일데이트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매월 11일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