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의 낭만과 해변의 파노라마가 있는 낙산지구 디자인거리 조성 추진
강원도는 2013년 강원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으로 양양군이 신청한 ‘해오름의 낭만과 해변의 파노라마가 있는 낙산지구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선정하였으며, 도비 3억원과 군비 3억원 등 총6억원을 투자하여 낙산 해변과 어울리는 특화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는 전체 6개 시군이 응모하였고, 도는 민간 전문가로 선정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 심사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평가위원회는 사업계획의 창의성·적정성, 실행가능성, 지역의 문화적·자연적 환경과 조화, 주민합의 및 참여도, 사후관리대책, 전문가 활용여부 등을 심사평가하여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낙산지구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해변과 어울리는 쾌적한 경관 및 이야기와 콘텐츠를 접목한 특화된 공공디자인 창출을 위하여 자동차 없는 가로환경 조성, 건축물 디자인 정비,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등을 정비·확충 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현장 평가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획일적인 간판 및 안내판 설치 지양 등 일부사항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고, 7월중 도비 보조금 3억원을 교부하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디자인 강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자연경관과 조화되고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살린 창의적인 도시 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디자인 강원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적 지역명소, 지역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유휴공간 활용,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 없는 가로환경 조성 및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등을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과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등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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