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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도 자원이 되는 친환경 생태마을
  • 김종필
  • 등록 2013-06-24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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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서면 덕암1리, 유용미생물(EM) 활용한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

서천군 마서면 덕암1리가 유용미생물(EM) 생활화로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 생태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친환경 농사를 위해 직접 만든 친환경 농자재와 가정마다 놓인 음식물 발효통, 친환경 EM세제 등 마을의 달라진 풍경에서 유용미생물을 사용해 생태마을로 탈바꿈 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우선 생태계를 파괴하는 제초제 사용을 자제하고 화학비료와 농약의 남용을 막음으로써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영농’,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법 익히기’ 등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핵심 과제도 선정해 주민들이 실천하고 있다.
 
“농약 사용을 줄여 마을 생활환경을 살리자고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마을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일이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한 조용주 이장(마서 덕암1리)은 마을자랑을 하면서 유용 미생물을 좀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월 2회 마을회관에 모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는 ‘EM 아카데미’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에는 청소, 빨래, 설거지에 사용되는 각종 화학 세제를 대체하고 신발이나 옷장 탈취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쌀뜨물 발효액 제작과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 등을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방주영 생활자원담당은 “오는 10월까지 유용미생물의 원리를 비롯해 농업분야별 활용 기술, 발효 퇴비와 비누, 세제, 천연 농자재 만들기 등 총 10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서천군의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해 주변 마을로도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세균, 방선균 등의 미생물들을 공생시킨 복합 미생물군으로 사용시 지력을 향상시켜 작물을 강하게 하여 농약 및 비료사용량을 경감케 하며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생활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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