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부안군이 주민밀착형 소통행정을 강화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하는 등 눈에 띈 성과를 보이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실대화 소통주간’을 실시하고 있다.
마실대화는 전 직원이 1개 마을을 전담해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4월에는 2주 동안의 마실대화를 통해 위기가정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226세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했다.
이들 위기가정 중 139세대에 대해서는 각종 복지지원 서비스는 물론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유형별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이 33세대로 가장 많고 차상위의료지원 32세대, 긴급지원(생계비) 16세대, 민간자원 연계 12세대. 노인돌봄 11세대, 이웃돕기 연계 9세대, 집수리 8세대, 노인장기요양·밑반찬지원 각 5세대, 일자리제공·가스시설개선 각 2세대, 장애인연금·노인보행기·도시락배달 각 1세대 등이다.
나머지 87세대의 경우 현재 국민기초 또는 차상위 수급세대로 보호 중이고 본인 거부, 지원기준 초과, 자녀 및 외부의 도움으로 위기 해결 등으로 제외됐다.
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밀착하여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소외계층을 방문해 안부와 함께 생활불편 살피기 및 대화나누기를 실시하고, 생활현장 속의 쌍방향 소통으로 신뢰행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