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진규
  • 등록 2013-06-01 11:02:00

기사수정

경상북도는 5월 31일(금) 포항시 동빈나루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한혜련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승호 포항시장, 유관기관, 해양수산 관련 단체 및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 기념행사는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5월 31일 제정되어 매년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번 바다의 날 행사는 해양수산부 부활과 새정부의 신해양정책에 발맞추어 동해안 시대를 열고, 해양경북 실현을 위해 큰 의의가 있으며,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동해바다를 바라보는 바다에서 먹고 즐기며 살아가는 바다로 만들기 위해 ‘강·산·해로 열리는 희망경북 바다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바다를 향한 젊음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포항해양과학고 락-밴드 공연, 고구려 북 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시상식 등 기념식과 다문화 가족 초청 노래자랑 등 축하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해양레저용품, 해양오염·해양생물 사진전시회 등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였으며, 동빈내항 주변 등 바다환경정화에 포항해양경찰서, 관할소방서, 어업인 단체 등이 참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동해바다는 울릉도, 독도 등 해양관광자원과, 가스하이드레이트, 해양심층수 등 해양자원이 풍부한 경북의 미래 희망이며, 지금까지의 동해바다가 대립과 경쟁이 중심이 되는 정치의 바다였다면 앞으로 동해바다는 연안국가 간에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하는 경제의 바다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가 해양국가를 지향하고 있는, 21C 해양의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부 부활을 계기로 해양경북 실현을 위해 오늘 바다의 날을 동해안 시대를 여는 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