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31㎞ 해역(북위 37.68, 동경 124.63)에서 2013.5.18 07시 02분 규모 4.9 지진이 발생함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5.18 07:20부로 중대본부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소방방재청의 지진피해예측시스템인 「지진재해대응시스템」상에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동일 지역에서 총 5건(규모 2.2~ 4.9)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나 기상청 관계자에 의하면 지진발생시 나타나는 전진 또는 여진으로 파악되며 “대규모 지진 징후로 보이지는 않고 있다
오늘(2013.5.18)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 지진관측 사상 6번째로 큰 지진이고, 남한지역에서는 2004.5월 경북 해역지진(5.2)이 가장 큰 규모이다
※ 참고로 4.21일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동일 규모(4.9)로 발생하여 피해는 없었으며 지진관측이래 최대규모는 1980.1.8 평안북도 서부(의주-삭주- 귀성) 지역에 규모 5.3지진이 관측된바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