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경조)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정문 앞 성당못 수변무대에서 야외상설공연 ‘풍경과 우리가락’을 개최한다.
시민들이 우리음악 국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획 된 ‘풍경과 우리가락’은 나들이 인구가 증가하는 5월에서 9월 사이 두류공원 內 성당못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민속음악, 판소리, 민요 등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첫 무대는 5월 7일(화)로 9월 10일(화)까지 총15회의 무대를 가진다.
대구시립국악단 유경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우리민족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며 생활 속에 녹아있던 국악을 요즘에는 오히려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대구시립국악단의 ‘풍경과 우리가락’ 공연을 계기로 시민들이 국악과 좀 더 친해지고, 나아가 우리 삶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국악을 만들어나가고 싶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립국악단은 성당못 상설공연 ‘풍경과 우리가락’ 외에도 총 8회의 국악기별 상설공연 ‘동무동락’, 연간 12회의 정기 및 기획공연, 30여회의 찾아가는 공연, 대구?광주 교류음악회, 대구?경북 교류음악회 등을 진행 하며 국악의 생활화 및 대중화를 위하여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성당못 야외상설공연 ‘풍경과 우리가락’은 무료관람으로, 나이제한 등이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홍보팀
(053-606-6193) 또는 대구시립국악단(053-606-632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