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처우개선 시급한 사회복지사,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자
  • nam2580
  • 등록 2013-04-02 11:48:00

기사수정
박근혜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달 28일 2014년까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을 2340명 충원함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인사 및 수당 등 처우개선에 초점을 두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행부가 긴급 대책을 내놓은 것은 최근 잇따른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자살 사례와 업무적 고충이 수면에 부상함에 따른 특단의 조치라 생각된다.

참여정부 출범 이래로 복지 분야에 대한 각 사회계층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사회복지사의 필요성과 수용에 대한 논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과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사회복지와 관련된 제반의 정책을 국가가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는 점은 국민들에게 있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정부가 아무리 구체적이고 뚜렷한 정책안을 강구한다 하더라도 이것을 시행하는 각 부처가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다면 이것 역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아동학대와 독거노인 방치등의 사회적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염려스러운 부분은 이러한 문제들이 과거에는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일어났다면, 최근에는 이들을 수용하는 위탁 교육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의 담당자 및 일선 교사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요양원이나 보육원을 운영하는 기관이나 시설자체의 내부적인 문제점과 아울러 이들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량이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실정을 반증하는 부분이다.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원장 유영오, www.jscyber.net) 성원규 팀장은 “최근 비전공자분들의사회복지사 2급 이나 보육교사 2급 취득를 희망하는 학습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직업에 대한 제반의 지식이나 뚜렷한 목적 없이 막연히 취업이 잘 되고 창업이 비교적 쉽다는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수강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와 같은 수요층 때문에 개인 사설 대행기관임을 숨기고 교과부 정식 인가를 받은 기관에서 수업을 받는다는 식으로 불법적으로 학습자를 모집, 운영하거나 교육적인 마인드 보다 영업적인 마인드에만 집착한 학습조교나 담당선생님으로 사칭한 영업사원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사회복지사의 본질과 순수성을 훼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불법·부실 운영되는 사례로는 △레포트 자료 및 시험자료 제공 △수업료 파격할인 또는 임의적인 수업료 책정 △사회복지 현장실습이나 보육실습 가능 대학 100% 연계 및 보장 △교과부 정식인가 기관으로 직접등록이 아닌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불법기관으로 수강유도 △수업료를 납부한 기관과 수업을 듣는 기관이 다른 경우 등의 내용이 대표적이다.

**사회복지사의 역할론 제고

사회복지사는 단순히 취업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해소를 위해 존재하는 직업이 아니다. 사회복지사는 뚜렷한 목표와 교육철학,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선 현장에 나가 봉사하는 전문 직업이다. 사회복지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주위에서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 계층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이들을 돌보고 보살펴야 할 사회복지사가 도리어 그들을 억압하고 학대 한다면 사회복지사란 직명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

이런 점에서 최근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의 행보가 눈에 뛴다.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은 ‘열성(1:1책임담임제)+지성(전문강사)+감성(멘토링제도)=주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원은 수강생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플랜과 함께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교육원과는 차별된다.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 유영오 원장은 “우리는 단순히 자격증과 학위 취득만을 위한 교육원을 추구하지 않는다. 사회에서 필요한 인물상을 창출하고 거기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교육원의 최우선 목표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개인의 취업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힘주어 말한다.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교법인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www.chsu.ac.kr)가 운영하는 국내 최고의 e-러닝 교육기관이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회복지분야, 보육교사분야, 건강가정사 분야에 원격학습과목 단위 평가인정을 받은 이후로, 국방부와 KT를 비롯하여 교도소와 요양시설, 복지기관들과 꾸준히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평생교육원의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마련하여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1:1상담을 통한 학습자들의 멘토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3.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4.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5.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6.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7.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