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을 납치한 피의자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사건이 있엇다 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사람은 47살 조 모 씨!
납치 혐의로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는 과정에서 차를 몰고 도주하다 경찰을 향해 엽총을 발사한 것익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고, 조 씨만 검거 과정에서 경찰과 피의자는 찰과상을 입었다.
피의자 조 씨는 가중처벌을 받을 까 두려워 경찰에 잡히지 않기 위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당초 조 씨는 지난 18일 새벽 0시 반쯤 천안시 성정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혐의로 경찰에게 쫓기고 있었다.
또 이 여성을 21일 밤까지 자신의 차에 태워 감금한 뒤 성폭행 한 혐의도 받고 있엇다.
이 여성은 총격전이 벌어지기 하루 전에 조 씨로부터 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차량 옆부분을 충격했음에도 도주하는 것을 순찰차들이 10km 추격하던 중 천안시 신부동 인근에서 엽총 3발을 쏘면서 저항하는 피의자를 권총과 테이저 건을 쏴 검거했다."
경찰은 조 씨의 차량에서 엽총 총알 160여 발과 흉기 10여 점, 휘발유 를 찾아내고 다른 범행과 관련이 있는지를 수사하는 동시에 조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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