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를 지원한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항생제나 화학첨가제를 넣은 사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 사용해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는 것이다.
군은 4500만원을 들여 50농가에 농가당 90만원까지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 사업에 신청하지 못하거나 누락된 농가들에 대해서는 청주축협과 협의해 3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고급육 생산 기반을 구축해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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