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야간 무료강좌로 운영되며 정치.사회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교양분야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주요 과목은 선거.정치 등 필수과목과 경제.안보.교육.문화.인권 등 교양분야, 토론 및 사회봉사활동 등이다.
제1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제15.16대 국회의원이었던 김홍신 소설가가 맡았으며, 교수진은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구성하였다.
초대 원장을 맡은 김홍신은 “정치를 해본 사람으로서 국민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정치.사회지도자를 키우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수락하게 되었으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대한민국 유권자 누구나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를 통해 2월 25일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