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남FC가 K-리그를 대표하는 축구 명가로의 도약과 축구를 통해 경남 도민이 하나 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였으며, 특히, 경남FC와 경남핸드볼협회 운영 등 도내 체육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쳤다.
도민구단인 경남FC는 지난 2012년부터 재정난을 겪고 있어 홍준표 도지사가 취임하면서 바르셀로나와 같은 도민 구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구단을 혁신하는 동시에 기업후원을 늘여 재정을 안정시키고자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4일 경남은행에서 5억 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하여, 23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도 5억 원을 기탁하는 등 경남 FC 발전을 위해 도내 금융계를 비롯한 기업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