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 대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어업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과 어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타 산업의 우수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했거나 종사하고 있는 자가 2008년 1월 1일부터 가족과 함께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는 자로서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자면 신청 가능하다.

어업창업자금은 수산분야에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소금업 등이며 농어촌비즈니스 분야는 농어촌관광, 체험어장, 농어촌레스토랑 등에 지원된다.

주택마련 자금은 어가(전용면적 150㎡) 주택구입 및 신축할 경우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어업창업자금이 세대당 2억 원, 어가주택 구입 및 신축자금은 세대당 4000만 원 한도로 연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지원 신청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울산시 항만수산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항만수산과(052-229-30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