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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3년 응급의료체계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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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18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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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간 역할분담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기능개편
대구시는 올해 응급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최적의 응급진료 제공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응급실 과밀화해소’·‘소아전용 응급실 운영’·‘중증외상센터 설치’ 등 사업을 역점 사항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최우선 과제로 응급실 과밀화해소와 소아환자 진료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지역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과 ‘야간·공휴일 소아진료 의료기관 지정·운영’ 사업의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8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대형병원에서 급성기 질환의 치료 후 안정화된 환자가 추가적인 입원 관찰이 필요하나 입원실이 없어서 장시간 응급실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적절한 병실과 의료진을 갖춘 협력병원으로 환자를 입원시켜 치료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질환별 전문화된 진료 역량을 갖춘 23개의 중소병원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대형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미 참여 대형병원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고, 중소 병원도 6개 의료기관이 참여 신청을 하고 있어 사업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야간·공휴일 소아진료 의료기관 지정·운영’도 지난해 대구 수성구 신매동 소재 ‘시지열린아동병원’(병원장 이시동) 1개소를 지정했으나, 올해는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달서구 지역에 1개소를 공모를 통해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 6월경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이 개소되고, 12월경에는 경북대학교병원에 중증외상센터가 설치된다.

‘소아전용 응급실’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국비 7억 원이 지원돼 기존의 응급실과 분리된 독립 공간에 소아전용 응급진료실, 소생실, 외상환자 처치실, 격리실 등을 설치한다. 또 초음파, X-ray,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소아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전문의가 1년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소아환자에 전문 진료를 시행한다.

‘중증외상센터’는 경북대학교병원에 국비 80억 원이 지원돼 외상전용 중환자실(40병상), 혈관조영실 등이 설치되고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중증외상센터로 바로 이송하는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3교대 4개조 외상 팀을 구성해 24시간 365일 대응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적의 응급진료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선진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진 사항에 대하여는 철저하게 감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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