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개선과 공정운영 개선을 통해 연간 6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2년 공업용수(공정수)를 재이용하여 64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폐수처리설비 공정 운영 개선을 통해 1,550만원, 음식물 탈리액 스크린 설치를 통해 3,880만원 등 년간 총 6,07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이는 공정수 재이용에 필요한 시설비 1천만원, 폐수처리설비 공정운영 개선비 3,500만원, 음식물 탈리액 스크린 설치비 5,900만원의 총 투자비 10억4천만원을 20개월만에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뿐만 아니라 자원회수시설, 재활용선별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과 운영 개선을 통해 시민의 혈세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대지면적 10,465㎡, 연면적 4,373㎡(지하2층, 지상3층)에서 1일 20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여 호기성 퇴비화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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