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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출신 전성현,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 김종필
  • 등록 2013-01-15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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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력제어부문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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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현군(오른쪽)이 국가대표 선발전 심사위원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 2011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됐던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졸업생 전성현군(21)이 올해 6월 독일 라이프찌히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확정되면서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광석씨(한산면)의 아들인 전성현군은 충남조선공고 전기제어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1년 전국대회 동력제어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졸업 후 거제에 있는 삼성중공업 연수원에서 계속해서 기능을 연마하고 있다.

전성현 군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국대회 2011년도 금·은메달리스트, 2012년도 금·은메달리스트 등 4명과의 실력을 겨뤘다. 지난해 10월과 11월 2차에 걸쳐 치러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성현군은 충남조선공고 후배인 지난해 금·은메달리스트 이관승, 오재윤군과 함께 출전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전성현군은 앞으로 있을 기능올림픽 대회를 위해 매일 6시 전 기상해 밤 10시가 넘은 시각까지 휴대전화 전원도 꺼놓은 채 훈련에 열심이다. 그와의 전화인터뷰 역시 밤 11시가 돼가는 시간에야 가능했다.

전성현군은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17번이나 종합우승을 차지했지만 동력제어부문에서는 메달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라며 “지금까지 주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는데 마지막 대회인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그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 “6월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마친 후에는 삼성중공업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게 될 것이다”라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전에 4명의 전국대회 입상자 중 3명이 충남조선공고 윤문수 지도교사의 제자로 그의 우수한 지도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
전성현 군을 인문계고등학교로 진학시키려던 부모님을 설득해 충남조선공고 기능영재반으로 이끈 윤문수 교사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제자에게 “열심히 해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나라뿐 아니라 고향인 서천을 빛내주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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