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당저수지의 빼어난 경관을 찍는 서울 시립대 사진 작가 동호회원.
계속된 강추위와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인 예당저수지에 이번에 강태공이 아닌 사진작가들로 넘쳐나고 있다
지난 7일 예당저수지에는 서울 시립대학 사진작가 동호회원 40여명이 대형 버스를 타고 저수지 이곳 저곳을 누비며 멋진 작품을 손에 얻기 위해 자리다툼이 한창이다.
이 마을에 사는 박효신 씨는 “지난 연말부터 예당저수지의 빼어난 경관을 찍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사진작가들이 넘쳐 나고 있고 어느 장소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며, 예당저수지만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곳을 찾은 서울 시립대 김철규 작가는 “지난 겨울부터 오늘까지 사진작가 동호회에서 예당저수지만 다섯 번 정도 온 것 같다며 일출과 어우러진 예당저수지와 설원과 조화를 이룬 저수지를 찍기에 이곳만큼 좋은 것도 없다며, 설경을 찍기에 지금이 최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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