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2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자율배식을 통해 밥과 반찬은 먹을 양만큼만 담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식습관 개선으로 잔반량을 제로화해 식재료비 절감과 음식물 쓰레기양을 감소시켜 환경개선에 기여해 나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최정 안산도시공사사장은 “잔반량을 줄이면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재료 준비에서도 낭비를 줄여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절약한 비용으로 더욱 질 좋은 식재료 구입을 통해 직원과 고객들에게 양질의 식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을 통해 1단계는 잔반을 50% 수준까지 줄이고 2단계에서 ‘잔반 제로화’ 를 추진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