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통대란 고비 끝? 별탈없이 각각 첫 고비를 넘겼다.
  • jihee01
  • 등록 2012-12-11 11:32:00

기사수정

최근 잇따라 불거진 버스, 택시, 지하철의 연쇄 파업 위기가 별탈없이 각각 첫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를 놓고 대선 이후 택시 또는 버스의 집단행동이 불가피해 연말연시 다시 불씨가 지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교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으로 예고된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파업이 극적인 막판 타결로 철회됐다.

'시민의 발'인 주요 교통수단이 파업 직전 또는 직후 운행중단을 철회한 것은 최근 3주 사이에만 세 번째다.

지난달 22일 전국 버스 운행중단이 두 시간여만에 풀리고, 이달 7일 전국 택시 25만대의 여의도 비상총회가 잠정 유보된 바 있다.

하지만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공식 인정하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대선 이후 연말께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또다시 큰 고비를 맞이할 전망이다.

대중교통법 국회 논의를 전후해 택시와 버스 업계가 모두 사실상의 파업 카드를 다시 꺼내들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관계자는 "버스업계의 행동을 봐가면서 필요하면 임시국회가 열리기 전날 밤부터 미리 총회를 열거나 아니면 개정안 통과가 무산된 직후에 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는 중"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30만 택시 종사자가 집결하는 비상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택시 25만대, 종사자 30만여명이 집회를 열면 실제로 전국 택시 운행이 거의 중단될 수밖에 없다.

만약 버스업계가 개정안 통과를 수용하고 국회가 예정대로 법안을 처리한다면 굳이 집회를 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는 "임시국회 일정을 잡아 대중교통법 개정안을 상정하면 우선 국회에 철회 요청을 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지난달 버스 노사가 공동으로 결의한 대로 전면 운행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합회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 대중교통법 개정안의 입법철회를 촉구하고 법안 처리시 전면 운행중단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지난 6일 택시 단체들과 직접 만나 협의를 가진 데 이어 대선 직후 다시 한번 협상테이블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타협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2. 반짝이는 아기별 아역 배우 이민아 [뉴스21일간=임정훈]아역 배우 이민아가 드라마와 영화, 광고,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이민아는 2017년 5월 8일생으로, 키 120cm, 몸무게 23kg이며 첼로와 피아노를 특기로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작품과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그는 드라마 북극성,.
  3. 가온누리봉사대, ‘사랑의 군고구마’ 11번째 모금행사 개최 가온누리 봉사대[뉴스21일간=임정훈]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오는 2025년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일산해수욕장 공연장 일원에서 ‘사랑의 군고구마’ 열한 번째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이란 장작과 봉사라는 군고구마로 희망이라는 열매를 위하여’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모금된 수익금은 지역 내 이웃을 ..
  4. 민족통일울산협의회, ‘청년통일토크쇼’ 성료… 미래 세대와 평화통일 공감대 넓힌다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통일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청년들이 통일 문제의 주체로 거듭나고, 민간 차원의 통일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
  5.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정부포상 대기록’ 달성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성안동 왕콩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민간통일운동에 헌신한 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울산협의회는 올해 이정민 회장의 리더십 아래 총 29개의 통일·안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통일교육 및 퀴즈...
  6. 12월 청소년송년파티[해나기] 성료 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20일, 동구청소년센터는 연말을 맞아 ‘청소년송년파티[해나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동아리 콘서트와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푸드코트’와 ‘Music Live Station’,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및 명덕생활문화센터 타로동아리와 연...
  7. 울산 동구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2월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친절 우수 공무원 등 민원 담당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민원 부서 추천 등...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