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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동 ‘도로주차 문제 해결하라’
  • 정혹태 기
  • 등록 2003-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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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 행정조치 불만 주민원성 높아
강릉시 초당동 도로 주차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2년전 초당동아파트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한 탄원서에 대해 강릉시가 주민들에게 어떠한 행정조치도 취하지 않자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94년도부터 강릉시 초당동소재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 유화, 동부, 우성, 현대등7개 아파트 약1500여세대를 건설하면서 폭주하는 차량 주차문제를 대비하지 못해 주차공간이 모자라는 아파트 주민들과 인접주민들이 도로 양쪽에 주차를 시키므로서 시내버스와 출 퇴근 차량들의 접촉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특히 시내버스는 버스 한대조차 지나가기가 매우 협소하여 사고가 잦아지자 버스기사들이 이지역의 진입을 거부하여 애매한 주민들만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은 나몰라라 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2년전 초당동 주민들은 500여m의 도로 양쪽에 있는 인도 폭이 넓어 인도 폭을 조금씩 줄여서 한쪽차선에 주차공간을 만들어 달라며 지난 2001년도 8월에 초당동 아파트 연합 대표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단민원을 제기 했었다. 이에대해 지역시의원과 시장으로부터 주민들의 의견이라면 들어주겠다고 약속을 했으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어떠한 조치나 답변이 없어 주민들은 역시 선거용이 아니 었겠느냐며 선거만 끝나면 모든것이 도루묵이 되는 현실에 주민들은 이제 아무도 믿지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시행정이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이런식으로 묵살 시켜도 되느냐는 항변이다. 더욱이 유화 아파트 앞쪽과 뒤쪽에 또다시 아파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건축허가만 내주고 주차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시행정에 대해 주민들은 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초당동에는 의료시설이나 약국들이 없어 응급환자가 생기거나 작은 두통에도 약을 사려해도 시내까지 나가야하는 불편을 감당해야하는등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는데도 초당동을 찬밥덩어리 취급을 하는 시청에 주민들은 동장이나 시의원은 뭣하느냐는등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시는 공사의 어려움으로 해줄수 없다고 말하고 집단민원의 답변통보에는 언제였더라?며 민원서류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하루속히 주차난이 해결되어 불안에 떨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이지역을 책임지고 있는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뛰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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