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푸른고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공동회장 정운란)에서는 지난 1년간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 산남습지내 한강변 유휴농지에서 친환경 벼농사로 생산한 쌀 2,400kg을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최근 몇 년간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산남습지내 유휴농지 약 9,900㎡에서 생산한 쌀 10kg짜리 240포를 시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지원을 당부하였다.

산남습지는 고양, 파주지역에 걸쳐진 한강하구의 습지로 생물다양성이 살아숨쉬는 우수생태지역일 뿐만 아니라, 특히 겨울 철새들의 낙원이 되는 장소로, 금번 친환경으로 생산한 쌀중 약 1톤을 겨울철새의 먹이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회 측은 금년도 처음 시행한 습지내 일부 유휴농지를 활용한 친환경 벼농사로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고 겨울철새의 먹이도 제공할 수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환경생태국 환경보호과(부팀장 조규철 ☎ 807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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