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월 23일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600년 기념사업 범시민추진위원 위촉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원 등으로 1차 구성된 위원 25명이 참여하여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시 집행부의 고양600년 기념사업 계획 보고 및 위원회 활동과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고양600년 기념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 졌다.
특히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북한산성에 대한 고양 이미지 부각, 서오릉 숙종 등 고양을 대표하는 인물 재조명, 고양역사를 스토리텔링한 올레길 조성 등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도출 되었다.
최 시장은 “600년의 역사적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맞을 고양의 미래상을 설계하고 이정표를 마련해나가는 일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며, 고양600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회생에 연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업을 마구 펼치기보다는 기존에 해오던 사업들과 잘 연계하고 거기에 역사적 의미를 더해 시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고양600년’ 사업은 ‘정도 600년’과 견줄 만한 고양시의 새로운 ‘창(窓)’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600년 기념사업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고양600년 기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제시 및 자문, 권고, 공모·심사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고양600년 기념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 : 정책기획담당관(담당자 구태연 ☎ 8075-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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