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김장쓰레기 중점수거 기간으로 정하여 휴무 없이 수거ㆍ처리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일일평균 234톤이 발생된다. 5톤 전용 수거차량 50대가 수거 운반하는 양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으로 운반되어 처리하고 있다.
이번 김장철에는 약 30톤이 증가, 264톤/일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이는 작년 일평균 42톤 증가발생량에 비해 30%정도 감소한 량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김장비용이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작년보다는 발생량이 크게 증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수거 전담반 편성ㆍ운영
- 시민불편 없도록 적극 추진 -
전주시는 주간, 야간 수거 전담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게 되고 대행업체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함은 물론, 별도로 김장철 기동처리반( 4개 업체별 전용차량 1~2대 임시운행)을 운영하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적극 추진하게 된다.
음식물쓰레기 대행회사는 공동주택 2개, 단독주택 2개 회사에서 김장철 동안 휴무 없이 수거ㆍ운반하며 자원화시설장의 병목현상 방지를 위한 김장쓰레기 별도 예비 저장시설(200톤/일)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확! 줄입시다!!
- 각 가정 다듬어진 김장채소 구입하고,대형마트 등 시장은 다듬어진 김장채소 판매 -
각 가정, 대형마트, 시장 등에서 배추, 무 등 김장채소를 구입할 때에는 바로 김장할 수 있도록 다듬어진 배추나 무 등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판매 상인은 산지에서 다듬어 판매해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전용용기 부족할 경우!!
- 분홍색 음식물쓰레기 20리터 전용봉투 사용배출 -
또한 시민과 사업장에서는 김장철 음식물쓰레기에 마대,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러한 이물질이 혼입되어 처리장으로 운송되면, 기계시설의 고장으로 수선하는 동안 수거지연으로 이어기 때문이다.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가 부족할 경우 전용봉투(분홍색 20ℓ,680원)를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하여 김장쓰레기를 넣어 배출하면 된다. 그러나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수요 부족을 이유로 비치하지 않는 판매소는 일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전용봉투 구입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러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안내’ 홍보물을 마련해 규격봉투판매소에는 포스터(15,000매)를 부착하고 각 동 주민자체센터에는 전단지(20,000매)를 비치하여 “김장쓰레기를 어떻게 배출해야 할까?” 라는 시민들의 고민을 덜어주려 노력하고 있다.
이기선 복지환경국장은 “김장 재료 준비부터 절임배추 사용 및 생산지에서 1차 가공한 재료를 구입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각 가정에서는 꼭 필요한 만큼 알뜰한 김장 준비를 하시길 바라며, 김장철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하면 페기물관리법 위반 배출인 만큼 반드시 배출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원위생과, 281-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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