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은 2012년 일자리현장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이날 송문현 청장과 직원들은 “돈보스코 나눔의 집”과 “광주애육원”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 생산품을 전달하였다.
광주애육원 윤은중 원장은 “곧 연말도 다가오는데 광주고용노동청 직원들로부터 뜻밖의 후원과 따뜻한 마음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직업의 세계”, “나의 꿈·나의 미래 그리기”, 우리가 만든 직업사전“ 등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다음에 꼭 다시 찾아달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또한, 취업과 진로·진학에 고민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진로지도와 구직상담을 통해 멘토-멘티가 되어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해 주었다
광주고용노동청 취업지원1과 모근성과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한번더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비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 한편으로는 매우 든든하다며 다음에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며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에게도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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