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청사 신축비 및 유류피해 극복 전시관 지원 등 국회방문
▲5일 이준우 충남도의회의장이 국회에서 장윤석 예결위원장 만나 내년 예산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의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팔 걷고 나섰다.
도의회 이준우 의장과 조길행 예결특위 위원장, 강철민 유익환 서형달 의원은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강창희 국회의장과 장윤석 예결위원장을 예방하고 내포신도시 청사 신축비와 진입도로 공사비, 충청 유교 문화권 개발 및 태안유류피해 극복전시관 지원 등 국비확보 활동을 벌였다.
이 의장 일행은 도청이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청사 신축비 135억원와 진입로 공사비 631억원(문화재로 인한 추가사업비 포함), 서천~보령간 국도 확포장사업비 10억원 및 다목적 소방헬기 지원사업비 50억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홍문표, 박수현, 김태흠, 박완주, 성완종, 이상민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들을 만나 충남도의 현안인 충청 유교문화권 개발사업비와 태안유류피해극복 전시관 설치 국비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장은 ‘지난 9월 17일 국회를 방문해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인제 대표, 홍문표 태안유류피해대책특위위원장 및 충청권 국회의원들을 만나 국비확보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은데 이어 후속조치로 국비가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