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게임 으로 떠오른 '애니팡' 표절논란
  • jihee01
  • 등록 2012-11-01 09:39:00

기사수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애니팡이 외국 유명회사의 게임을 베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표절 대상 게임은 유명 게임회사인 우가(Wooga)가 개발한 ‘다이아몬드 대쉬’다. 애니팡보다 1년 앞서 출시된 다이아몬드 대쉬는 세계 120개국에서 2000만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세균무기’라는 필명을 쓰는 한 누리꾼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대쉬는 게임 시간이 1분으로 정해져 있고 ‘하트’가 있어야 진행할 수 있다는 점과 결제 방법, 폭탄이 터지는 방식, 8분당 하나의 '생명'이 추가되는 것, 친구들과 점수를 비교해 순위를 매긴다는 점이 애니팡과 유사하다. 그는 다이아몬드 대쉬도 일종의 ‘헥사(짝맞추기)’류 게임으로 쥬키퍼, 비쥬얼드 등과 유사해 원작으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애니팡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친구와의 경쟁, 게임 시간 1분 제한 등도 다이아몬드 대쉬와 흡사하다.

덧붙여 “국내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대동소이한 상황이기 때문에 서비스 시장에서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사회적 인식과 노력이 부족하고 창작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업계의 자성과 이용자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대해 애니팡 개발사인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게임 애니팡은 ‘Match 3’ 장르의 소셜 퍼즐 게임으로, 이는 비주얼드 블리츠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게임을 통해 저작권의 이슈 없이 서비스되고 있는 퍼즐 게임의 한 형태”라며 “원조는 ‘샤리키’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며, 위키피디아에도 이 Match 3 장르에 대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업적으로 성공한 게임으로는 비주얼드 외에도 매직 쥬얼리나 Collapse가 훨씬 더 유명하다”며 “누리꾼이 제기한 표절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현대원 교수는 “게임의 기능이나 규칙이 저작권의 보호대상이 아니지만 특허권의 대상이 될 수는 있다. 저작권은 자동으로 보호되는 반면 특허는 반드시 신청하고 인정을 받은 뒤 보호되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모바일 게임의 경우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아닌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카피캣’이 넘쳐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현 교수는 “최근 미국에서 내려진 테트리스와 아이폰의 미노라는 테트리스의 복제게임에 대한 판결을 보면 결국 게임의 규칙이나 기능이 게임의 전체적인 표현과 연결돼 저작권 침해로 인정하고 있다. 즉, 지금과 같은 무차별적 복제에 대한 경고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