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 23(火) 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 대출사기 인출책 유모씨(36세, 남) 등 5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사이버팀 신길수 수사관이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금번 검거된 유씨 등은 10. 17(水) 대구 수성구 ○○동 ○○아파트 은행CD기 앞에서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과 연계하여 대출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무작위로 대출 문자를 보낸 후, 대출 보증보험 수수료 명목으로 10억원 상당 송금 받은 돈을 인출하여 중국으로 송금하는 국내 인출책 일당들에 대해 실시간 위치 추적하여, 기지국 주변 은행에 잠복근무 하던 중 유씨 일행을 발견 미행하여 카니발 승용차에 대기하고 있는 유씨 일당 4명을 검거하고, 광주에 거주하고 있던 인출 책까지 전원 검거하였다.

  여수경찰서는 보이스 피싱 범죄가 최근 신종수법으로 변종되어 신용불량자인 서민층을 대상으로 범행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유씨 등을 검거 하는 등 서민 피해를 줄이는 수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