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달 1일까지 합동점검…장애인단체 참여 시정참여 열린행정 구현-
대전시는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안전운행과 청결한 시내버스 환경조성을 위해 내달 1일까지‘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버스 조합관계자와 공무원 등 2개반 5명(연인원 4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주요 기점지 17곳에서 시내버스 965대를 대상으로 차량의 안전관리 실태, 운전자의 지정 복장 착용 등 총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의 청결관리 및 도색상태 ▲전자감응장치 및 압력센서장치 ▲가속페달 잠금장치 실태 ▲자동차 구조 등 기준 적합여부 ▲소화기 및 긴급수리용 공구 등 휴대품 비치여부 및 관리상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장애인 단체가 참여해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상태, 교통약자용 좌석 확보 실태를 확인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점검으로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춘순 시 대중교통과장은“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개선토록 행정지도를 하는 한편 위반정도가 명백한 사항은 운행정지 및 과징금,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결과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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