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 시민섬김봉사단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26일 수요일,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독거노인 20명을 방문하여 사랑의 선물과 성금을 전달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공사 직원들의 급여에서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한 봉사기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성주현 사장, 김희영 노조위원장이 참여하여 추석고유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사가 함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백석동에 거주하는 백남임 할머니는 “작년 추석에 약속한대로 또 찾아주어서 너무 고맙다.”며 “혼자 오랜 시간 지내다보니 외로울 때가 많은데 오랜만에 집이 북적거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성주현 사장은 “소외계층과 함께할 때마다 베푼다기보다 오히려 배우게 되는 것이 많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공기업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함께하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고양도시관리공사(기획총괄부) 오상욱 92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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