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8.13 집중호우와 태풍 ‘볼라벤’, ‘덴빈’으로 발생한 피해의 신속 복구와 항구적 방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자치행정국장(이종홍)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재난관리과 등 민생관련 12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은 기 확정 통보된 국도비 144억 원의 시설복구사업 긴급 추진과 장/단기 재해예방사업(우수저류조, 재해위험지구 및 소하천정비)의 원활한 추진방안, 대책을 보고하는 등 단계적 상황점검을 실시했다.
이종홍 자치행정국장은 그 간 휴일 없이 재난대비 예찰활동과 복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관계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체계적인 복구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없는 안전도시 방재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공공시설 복구사업비 507억 원은 행정절차 기간단축과 조기복구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 재해,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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