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는 “세계 차 없는 날” (매년 9월22일)을 맞아 대중교통수단이나 자전거, 도보 출퇴근을 생활화하는 시민실천운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21일 오후 의정부역앞 사거리에서 전개된 캠페인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시작되어 현재 2,100여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 차 없는 날-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지난 4월 기후변화주간에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1일 차 없이 출근하기”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 행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을 줄이고 녹색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에너지 절약 습관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두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대기오염·교통체증 등을 줄이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푸른터 맑은 의정부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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