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운동을 전개하는 네티즌 모임인 `생활정치 네트워크, 국민의 힘′(이하 국민의 힘)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초동 서울지검 앞에서`대선자금 철저수사′를 촉구하며 검찰 직원들에게 자양강장 음료를 나눠주는 행사를가져 눈길을 모았다.
국민의 힘 회원 20여명은 이날 `검찰 파이팅′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민은 검찰을 믿습니다′라는 라벨을 붙인 음료 300병을 점심시간을 이용해 검찰직원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국민의 힘 관계자는 "한나라당과 일부 재계의 반발에도 검찰이 눈치보지 말고성역없이 수사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며 "검찰이 철저수사의 의지를 갖고 대선자금 비리를 투명하게 밝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