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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안성에서 41개국의 전통 민속춤과 노래를 볼 수 있는 대형 축제가 열린다.
안성세계민속축전은 2012년 9월 30일 전야제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안성맞춤랜드 및 시내 일원에서 해외 41개 참가국과 안성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국내 무형문화재 및 특별행사 공연단 등 공연단만 이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전을 개최한다.
1996년 네덜란드, 2000년 일본, 2004년 헝가리를 거쳐, 2012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대한민국 안성에서 개최한다.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에는 공식행사, 주제행사, 상설행사 및 특별행사 등, 공연/전시/체험의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며, 세계적 축제답게 국제화, 전통성, 교육, 오락 등을 잘 조화시킨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흔치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축제에 앞서 지난해 열린 2011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에서는 안성 지역 축제 최초 유료입장객 모드로 전환했으며, 모두 17만 6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프레축전은 주차장 부족과 먹거리 불편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잡상인이 없고 주변 환경이 쾌적해, 그 어떤 축제보다 공연과 체험에 온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축제규모가 13개국 320명의 해외공연단과 300여 명의 국내공연단이 함께 한 자리임을 감안하면, 공연단만 2천명이 넘는 올해 본 축제에는 이보다는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점쳐진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넷 예매(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축전 홈페이지 http://www.2012folkloriada.com)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조직위원회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매기간 외에는 축전 행사장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 안성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공연은 올림픽처럼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결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10회에 걸쳐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안성시의 축제 노하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2012folkloriada.org), 또는 조직위 사무국(031-678-5945~5946)에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