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김성근)에서 운영중인
학교폭력 근절대책 중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와 『스쿨폴리맘』을 중국정부에서 도입 운영하기 위해 중국 인민일보해외판 한국대표처 부사장과 편집인이 분당경찰서 방문 및 현장체험을 하였다.
‘12. 8. 24(목)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 부사장(신경숙)과 편집인(신문섭)은 분당경찰서에서 운영중인 학교폭력 근절대책의 업무내용 파악과 이를 중국공안당국에서 도입 운영하기 위해 방문하였으며,『경찰서청소년 상담센터』견학 및 늘푸른중학교에서『스쿨폴리맘』현장체험을 하였다.
'12. 7. 18부터 운영중인『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는 경찰서 3층에 장소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등 위기청소년들에 대하여 경찰관 수사 단계에서 즉시 청소년 전문상담사와 One-Stop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재범 방지 및 선도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형들은 친구와 부모님에게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상담을 받고나서 속이 후련하고 시원했다.
자녀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받은 고통과 충격을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랐는데, 무료로 청소년전문상담사를 통해 심리치료를 받게 해주었으며, 정신과 의사보다 더 훌륭했다.라는 등의 반응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12. 5. 30부터 운영중인『스쿨폴리맘』은 중학교內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휴식시간/점심시간대 복도/화장실/구석진 곳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중학교 25개교 1,807명이 매일 2인1조로 활동하고 있으며, 분당경찰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특수 시책이다.
※ 학교內 학교폭력, 교과부 설문 조사, 46.9% 발생
※ 피해시간대(통계청) 휴식시간 36.7%, 점심시간 10%, 수업시간 4.7%
※ 전국1만1363개 초?중?고 ‘학교 폭력 실태 조사 결과’→중학교 최다 발생
※ 스쿨폴리맘(school poli-mom) : 경찰/학교/학부모가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학교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또한, 『스쿨폴리맘』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현장참여로 신세대 자녀들에 대한 학교생활 태도 이해 및 자녀 지도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 중학교 학부모 39.5% “교사 면담 한번도 안해” : 한국교육개발원 발표자료( 2011년 학부모의 자녀교육 및 학교 참여 실태조사 연구)
경찰/학교/학부모간의 소통강화로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마련은 물론 교사들의 행정부담을 최소화하여 교과연구와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교사가 관찰/감시할 수 없는 휴식시간대 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內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날, 김성근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의 문제는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전 세계 공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구촌의 문제로 이 문제에 대해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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