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8월 22일 13시 40분부터 14시 30분까지 마두1동 백마마을1단지에서 민방위의 날을 맞아 주민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2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적의 공습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훈련으로 국지도발, 테러 및 재난 등으로 인한 피해 주민의 신속한 처리와 복구활동을 위해 각 유관기관과 단체의 사고대응 및 수습능력 강화, 주민대피 능력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경보발령과 동시에 주민들이 실제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훈련에는 주민, 공무원, 군인, 소방, 경찰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적의 공습상황에 따른 연막탄을 터뜨리고 사상자 발생 및 화재발생 상황을 연출하여 부상자 후송과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주민들을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지하대피소로 대피한 주민들에게는 민방위장비 및 화생방장비를 전시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착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유사상황 발생시 주민들의 응급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주변 어린이집 원생 80여명도 참여하여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듣고 여러 가지 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안보의식과 유사시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건설과 (담당자 정상도 ☎8075-6333)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