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6시, 5일장이 열리는 고양시 덕양구 능곡전통시장에서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고양시 덕양구 주최로 열린 이번 공연은 고양신한류예술단으로 활동 중인 전통타악 아작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품바, 트로트 등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꼼꼼히 현장을 점검한 박성복 덕양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청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행사장을 방문한 능곡전통시장 박원식 상가번영회장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구청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하고, 더욱 값싸고 질좋은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누구나 기다려지는 풍성한 5일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 산업위생과(담당자 이우식 ☎ 8075-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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