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번 비(12일~13일)의 특징과 주간 강수전망
  • jihee01
  • 등록 2012-08-14 10:28:00

기사수정
  • -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서해안 일부 300mm 이상 집중호우 발생

12일(일)부터 13일(월) 낮까지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풍을 타고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지방을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많은 비가 내렸음. 특히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부딪힌 군산과 태안 등 돌출된 해안지역에서는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렸고, 주 강수대에서 약 50km 떨어진 곳(보령)에서는 49mm의 비가 내려 강수량의 큰 지역적 편차를 보였음.

이번 비는 지난 7월 19일(목) 이후 20여일 만에 내린 전국적인 강수임. 7월 20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의 전국 평균누적강수량은 43.7mm로, 평년(189.0mm)의 23% 수준이며, 이번 비로 강수량 평년비는 전국 19%p, 수도권 5~7%p, 충청남북도 25~52%p, 전라남북도는 6~36%p 각각 상승하였음.

이번 비의 원인은, 그 동안 폭염과 열대야의 원인이 되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지난 주말을 고비로 최성기를 지나 수축기에 접어들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했기 때문임.

지난 3주 간의 고온현상을 불러온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함에 따라 당분간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상공으로 상층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참고로 작년(2011년) 7월 27일 수도권 집중호우(첨부3 참고)의 사례도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려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게 나타난 경우이므로, 앞으로 남은 여름기간 동안에도 이와 유사한 호우패턴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요구됨.

15일(수)~16일(목)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이번 주말(18~19일)에도 우리나라 북쪽으로 상층기압골이 지나면서 중부지방에 다시 강수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15일(수)~16일(목))

- 중부지방 : 50~100mm(많은 곳 200mm 이상)
- 남부지방, 제주도 : 30~80mm

한편, 제13호 태풍 ‘카이탁(KAI-TAK)'이 13일(월) 09시경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북서진 중이며, 향후 이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향에 따라 15일(수) 이후의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이번 주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아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 내외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문의: 기상청 예보국 02-2181-0608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