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3천여회 이상의 서비스로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고양시(시장 최성)는 연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등록 독거노인에 대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덕양구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가족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등록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8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은 독거노인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폭염 관련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홍보 등을 실시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들의 건강을 위한 재난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초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는 등 3,000여회 이상의 재난 도우미서비스를 제공하였는가 하면 폭염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폭염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과 응급처치법 등을 직접 지도해 온열질환자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온열질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항상 시민의 건강을 위해 좀 더 다가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이은미 ☎8075-4004)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