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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런던올림픽 응원대표단, 8월 4일 런던 도착, 역도의 장미란 선수 등 격려
  • 안홍필
  • 등록 2012-08-07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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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을 단장으로 고양시대표단, 장미란 황경선 등 소속 선수 응원, 신한류문화 확산, 자치단체간 교류 등 1석 3조 이상 목표, 런던 도착 일정 시작”
 
최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양시 런던올림픽 응원대표단’이 8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지 않은 채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대표단은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뉴몰든’ 지역으로 이동, 고양신한류예술단, 교민 300여명과 함께 한국과 영국의 8강전 거리응원을 함께 하며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극적인 승리에 힘을 보탰다.
 
거리공연에 참가할 ‘고양 신한류예술단’은 비보잉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팝핀 현준’이 스트리트 댄스를 토대로 전통무용, 현대무용, 국악이 가미된 한국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6세때 흥보가를 완창해 국악신동으로 불리는 유태평양(전북대 한국음악과)이 이끄는 ‘태평양 트리오’가 한국만의 독특한 멋과 매력을 발산시킬 응원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들은 올림픽정신이라 할 수 있는 세계평화를 위해 ‘강제동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상처받은 천사”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체류기간동안 대표단은 역도의 장미란, 태권도의 황경선, 마라톤의 이두행 등 소속 선수 격려 및 신한류문화 확산, 명문대 교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8월 5일 여자 역도 75㎏ 이상급에 출전하는 장미란의 경기가 열리는 엑셀경기장에 고양시체육회 응원단 20여명과 함께 ‘떴다 떴다 장미란, 런던에서 금땄다’ 등 96만 고양시민의 기를 팍팍 불어 넣은 현수막을 들고 열띤 응원했다. 아깝게 4위로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에 뜨거운 박수로 격려하기도 했다.

 
8월 10일에는 태권도 67㎏급의 황경선 경기가 열리는 엑셀경기장에서 ‘황금빛 발차기’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이외 대표단은 한국선수단 본부 방문, 코리아하우스 방문 등 이기흥 단장, 최종준 사무총장, 박종길 총감독 등을 만나 최선을 다한 경기를 펼치는 한국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출전선수 응원뿐 아니라 신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다양한 준비를 했다. 비보잉, 판소리, 전통타악 공연팀 8명을 중심으로 (재)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 대표 안태경)이 준비한 한국만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통해 한류의 여러 장르와 우수함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들 예술단은 고양시 민간 문화사절단으로 고양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행사, 찾아가는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런던공연을 통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100% 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 대표단은 소속 선수 경기가 없는 날에는 캠브리지 시장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학술 및 청소년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 시장은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런던올림픽에서 장미란,황경선 등 고양시청 소속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세계평화축제인 올림픽 응원과정에서 ‘신한류 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남북공동응원’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국제인권사에 의미있는 역사적 문화공연’등을 통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문화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체육진흥과(담당 계은영 ☎807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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